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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이대호 시범경기 홈런 올시즌 메이저리그 활약 기대감상승
연일 코리안리거들의 활약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올한해는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들을 많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제는 박병호의 만류홈런 소식이 들려왔죠. 오늘은 연이어 이대호 선수의 홈런소식이 들려왔는데요.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먼저 어제 박병호는 1회 초 2아웃 만루 찬스에서 지난 시즌 9승 9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한 수준급 투수 제이크 오도리지의 3구째를 과감하게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는데요.

 

 

 하지만 아직 시범경기에 불과하고, 정규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이지만 낯선 미국 무대에서 터뜨린 첫 대포가 만루 홈런이라서 의미가 남다르죠. 또한 국내에선 MVP 까지 수상한 실력이지만 미국무대는 처음이란 보는 이들마저 긴장을 하고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상황이 2아웃이라는 부담을 이겨내고 홈런을 터뜨리면서 박병호를 향한 미네소타와 한국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 홈런은 미네소타는 물론이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도 박병호의 만루 홈런을 머리기사로 전하며 "박병호가 첫 홈런을 그랜드슬램으로 장식했다"라며 "높이 뜬 타구가 바람을 뚫고 멀리 날아갔다"라고 치켜세웠는데요.

 

 

 

 

앞으로 25인 메이저리그 로스터 포함은 당연하며 앞으로 주전으로 꾸준히 경기에 나설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듯 합니다. 한편 오늘은 이대호 선수가 홈런을 이어받았는데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오늘 새벽 경기 6회 대수비로 출전한 이대호는 8회 첫 타석에서 미국무대 데뷔 홈런포를 쏘아올렸는데요. 애리조나 맷 레이놀즈와 5구 승부 끝에 시속 85마일 패스트볼을 통타했고 공은 좌측 담장을 넘어가 솔로홈런이 됐습니다.

 

 

우리만큼이나 투자를 한 시애틀도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는데요. 이대호 홈런이 터지자 시애틀 구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대호가 패스트볼을 걷어올렸고 공은 그대로 넘어갔다. 좌측으로 날아간 공은 그가 매리너스 일원으로 터뜨린 첫 홈런이다"고 평가하며 그에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시범경기 초반부터 박병호와 이대호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 지는데요. 한편에선 이제 시작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동안 두선수의 활약을 지켜봐왔죠. 한마디로 미네소타랑 시애틀은 싼값에 땡잡았다는 것을 알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듯 합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할 두선수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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