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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사퇴 당대표 백의종군 김무성 안철수 지지율 은?
작년 추석이후 야당은 엄청난 소용돌이에 휘말렸었는데요. 재보선의 패배에 따른 당안밖에서의 문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종편만 보고있으면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은 곧 없어질듯한 정당으로 비춰지곤 했었죠. 하지만 근래 문 대표의 인재영입과 발표들을 보면 얼마나 준비를 해오고 있었는지를 보여준다고 생각이 되어 지는데요.

인재영입이 하루아침에 가서 식사약속잡고 들어오십쇼 하면 되는것이 아니잖습니까? 적어도 몇달동안은 공을 들여서 영입한 분들이 대부분일 테니까요. 향후 어떻게 흘러갈지를 간파하고 준비를 했다는것에 놀라움을 금치못하는데요.

 

 

한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퇴를 공언한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백의종군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그동안 부덕한 저를 성원하고 격려해준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며 대표직을 사퇴했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표는 "현 지도부 마지막 최고위다. 지난 1년, 저와 동고동락하며 어려운 시기에 당을 이끌어주신 우리 최고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성원해주신 여러 의원들, 항상 당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당직자들, 우리당에 애정어린 당원, 국민께 깊이 감사한다"는 말로 대표직을 내려놓았다고 합니다.

 

 

이어 문재인 대표는 "어렵고 힘든 시간이 많았다"며 "하지만 변화와 혁신을 간절히 염원하는 국민과 당원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당의 목표는 집권이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어 문재인 대표는 "우리만의 혁신이 아니라 사람, 제도, 문화를 모두 바꾸는 진짜 혁신이 없으면 총선승리, 정권교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고 하는데요. 문재인 대표는 그러면서 "이제 우리당은 총선 승리의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조기 선대위에 이어 비대위를 출범시키려 한다"며 "혁신 실천과 훌륭한 분들의 영입으로 새 희망이 생기는 가운데 대표직 내려놓게 돼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어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표는 "그동안 현 집행부가 연 최고위 횟수가 공개 회의만 130회였다. 지방을 다니면서 현장 최고위도 열었다"며 "열심히 취재해주고 최고위원들 이야기를 국민께 잘 전달해준 언론인께 다시 감사한다"고 말하며 마지막 최고위 발언을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되며 선대위에 이어 비대위 권한까지 모두 이임받는 김종인 위원장은 두 조직을 축으로 총선 체제에 본격 돌입한다고 하는데요. 향후 불협화음이 안나고 과연 총선을 치룰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김종인 위원장은 오는 29일 비대위 구성을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여론조사 기관들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조사결과를 발표하는데요. 안철수 의원과 국민의당 지지율이 '이승만 국부' 논란, 영입인사 기준 논란, '계파 갈등, 문자 메시지 파문'으로 하락한 가운데, 문재인 대표와 더민주,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현시점에서 대선주자로 손꼽히는 분들의 지지율은 문재인 20.8%, 김무성 18.1%, 안철수 14.6%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올해 들어 인재영입과 김종인 비대위원장 선임등 문 대표가 경쟁자들보다 한발 앞서나가는 분위기 인듯 합니다. 이제 총선이 70일조금더 남았네요. 벌써부터 여야의 수싸움이 치열해 지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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