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쿨 김성수 전부인 아내 사망 이혼사유 재혼 두번째 아내 이혼
2000년대 초반 큰 인기를 누린 쿨의 멤버 김성수가 디제이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것으로 알려지며 화재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의 소속사 마이다스이엔티는 "쿨의 래퍼 김성수와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본격적인 디제이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소속사에 따르면 김성수는 'DJ KU:L'이라는 활동명으로 대형 규모의 클럽과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DJ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전망이라고 하죠.

 

 

한편 김성수는 지난 1994년 쿨로 데뷔하기 전 이태원과 강남 등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던 90년대 정통파 DJ 출신이라고 하는데요. 예전 자신의 정통파 디제잉 감각과 오랜 음악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스너들에게 보다 탄탄한 음악을 들려줄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소속사 관계자는 "향후 김성수가 디제잉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며 "김성수의 DJ KU:L로서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고 합니다. 그는 그동안 많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기도 한데요. 작년에는 두번째 아내와도 이혼을 하며 많은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당시 이혼소송으로 가기까지 했는데요.

 

 

 가수 김성수와 아내 A씨의 이혼 소송 조정기일이 열리기도 했습니다. 이날 조정기일에는 김성수와 A씨 등 당사자들 및 양측 변호인들 모두 참석했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김성수는 담담한 표정 속에 이날 오전 10시 55분께 법정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김성수가 법원에 직접 출두하는 것은 지난해 9월 이혼 소장이 접수된 이후 처음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2시간 남짓 지속된 이번 조정기일이 끝난 뒤 김성수 측 변호인은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다"라며 "오늘 조정으로 협의 이혼했으며, 앞으로 남은 절차는 특별히 없다"라고 밝혔다고 하죠. 김성수 측 변호인은 "협의 내용에 대해서는 상대 측과 논의 끝에 외부에 이야기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제작년 9월 시작된 두 사람의 소송은 시작 11개월 만에 협의 이혼으로 마무리됬는데요. 이에 앞서 재판부는 지난 7월 8일 변호인만 참석한 채 이뤄진 변론기일에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당사자 간 조정을 권고했다고 합니다.

 

 

이에 김성수와 A씨에게 출석 명령을 내렸고, 두 사람은 최근 변호사와 협의 후 이를 받아들였다고 하죠. 한편 김성수는 지난 2004년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6년 뒤인 2010년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3월 A씨와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A씨는 지난해 9월 김성수를 상대로 이혼을 요구하며 수원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는데요.

 

 

법원은 그해 10월 양 측에 대해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으나 A씨의 이의신청으로 결렬됐습니다. 이후 양 측은 위자료와 재산분할 등을 놓고 이견을 보여 왔었지만 합의에 이뤘습니다. 한편 첫번째 아내인 강씨는 서울 강남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갖던 중 같은 장소에 있던 A씨(38)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었습니다.

 

이후 김성수는 상주를 맡으며 전부인의 빈소를 지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는데요. 첫번째 부인인 강씨는 배우 공형진의 처제이기도 합니다. 김성수는 한방송에 출연해 전 부인의 사망 사건과 이후 딸의 양육에 대한 걱정을 토로하기도 했었죠. 연이은 악재의 연속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꿋꿋하게 일어서 다시 재기를 노리는 그에겐 팬들의 응원이 필요하겠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