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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김서형이 따뜻한 마음을 지닌 로펌 대표로 변신한다고해 화재인데요. 종편 tvN 새 월화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 측에 따르면 김서형이 로펌 대표 서명희 역으로 출연을 확정, 당당한 커리어우먼 캐릭터로 브라운관을 찾는다고 합니다.

 

새로 선보이는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이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CBS에서 지난 2009년 시작해, 현재 시즌 7이 방송되고 있으며 매 시즌 짜임새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굿와이프(The Good Wife)’의 리메이크 버전이라고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미드 리메이크 작품으로 첫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할 텐데요. 한편 김서형은 극중 서중원과 함께 로펌을 운영하는 공동대표 서명희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명희역은 겉으론 냉정해 보이지만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 인물로, 여주인공 전도연(김혜경 역)과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하죠. 이와 관련 김서형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에 굵직한 배우들, 실력파 제작진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굿와이프’의 원작 팬인 만큼 더 많은 애착을 가지고 있다.

 

 

원작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캐스팅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고 합니다. 한편 김서형은 과거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에서 파격적인 노출신을 선보여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기도 한데요. 당시 김성수와 함께 출연을 하기도 했었죠.

 

 

김서형은 2012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 노출 연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힌 바 있기도 한데요. 그 당시 김서형은 “다시 성인영화 제의가 들어와도 출연하고 싶다. 노출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당당히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서형은 KBS 공채 막내 기수일 당시의 일화를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김서형은 "당시 KBS 연기대상 무대 연습 때문에 한 드라마 대본 연습실에 지각했다"며 "끝자리에 앉으려고 하자 PD가 왜 늦었느냐고 물었고 사정을 얘기했지만, 바로 재떨이가 날아왔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김서형은 "다행히 재떨이가 얼굴 옆을 스쳐 지나가 다치지는 않았다. 죄송하다는 말이 바로 나오지 않아 PD를 빤히 쳐다봤고 곧이어 밖으로 끌려나갔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김서형은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으며 KBS 공채 제명 위기까지 겪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 골스미스인 그녀는 지금까지 왜 결혼을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결혼이 인생의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찍을 당시, 역할에 몰입하느라 힘들었는데 매번 작품에 대한 욕심이 많아져 아직은 사랑보다 연기에 열정을 쏟는 게 더 좋다"고 당당하게 말했다고 합니다.

 


나이 : 1973년 10월 28일 (만 42세)  강원도 강릉
신체 : 170cm, 49kg
학력 : 영동전문대학, 경포고등학교, 강릉여자중학교
데뷔 : 1994년 'KBS 공채 탤런트 16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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