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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선대위원 구성 발표 대책위원 명단공개

박지원 의원의 탈당소식이 전해진지 몇시간 만에 더민주 선대위원 구성 발표를 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선거대책위원회를 본격적으로 출범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날 선거대책위원회에는 지난 21일 잔류를 결정한 박영선 전 원내대표와 문재인 대표의 측근인 최재성 총무본부장이 포함됐다고 하는데요. 손혜원 홍보위원장, 최근 복당한 이용섭 전 의원과 함께 문재인 대표가 영입한 인사들도 대거 참여했다는 소식입니다.

한편 더민주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와 당무위원회의를 잇따라 열어 이 같은 인선안을 담은 선거대책위원회 설치와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선대위에는 김종인 위원장의 지휘로 전·현직 의원, 당직자, 문 대표의 영입인사 등 모두 16명이 포함됐다고 합니다.

 

 

대책위원 명단 은 현직 의원으로는 박범계·우윤근·진선미 의원, 박 전 원내대표, 유은혜 대변인, 최재성 총무본부장이 들어갔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당직자 중에는 김영춘 부산시당위원장과 손혜원 홍보위원장, 전직 의원으로는 이용섭·정장선 전 의원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한편 문 대표가 영입한 인재 중에는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 양향자 전 삼성전무 상무, 이수혁 전 6자회담대표, 이철희 두문정치연구소장,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이 포함된것으로 전해지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당무위 종료 직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가장 중요한 것이 당의 결속을 도모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갈등구조에 섞여있던 사람을 봉합하는 측면에서 인선을 했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이에 김 위원장은 "청년이나 노년, 노동계 등 측면은 보강할 생각"이라며 "24일에 1차 선대위원 회의 갖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선대위원 추가·변경 권한을 위임받은 김 위원장은 이 같은 방침을 기조로 다음 주 초 선대위의 최종 명단을 확정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 위원장은 정운찬 전 국무총리, 국민회의를 창당 중인 천정배 의원에 대해선 접촉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하는데요. 야권 연합을 위한 본격적인 물밑작업을 같이 진행할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여야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쟁점법안과 선거구 획정 문제에 대해선 "당무를 관여하는 사람으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더민주는 선대위원의 윤각을 어느정도 들어내며 본격적인 4.13 총선을 위한 시동을 걸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탈당파 의원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 탈당한 박지원의원은 안철수의원의 국민의당 행보다는 무소속으로 이번 총선을 준비할것이라는 것이 다수의 분석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총선의 닷이 오른듯 한데요. 과연 어떤 성적표를 여야가 받아 들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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