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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 노영민 신기남 중징계 아들 학교,카드단말기 논란
어제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이른바 '갑질 논란'의 중심에 선 노영민 의원(충북 청주시흥덕을)과 신기남 의원(서울 강서갑)에게 각각 당원자격정지 6개월과 3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이 두사람이 어떤 처벌을 받을것인가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 이유는 친노로 분류되는 분들이기 때문에 과연 처벌을 받을것인가에 관심이 쏠리던 상황이었는데요.

 더군다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영입되면서 과연 친노세력을 제재할수 있을지에 관심이 몰리던 상황이었죠. 이번 중징계로 진정변하고 있다는것을 대외적으로 표시했다고 볼수있는듯 하죠.

 

 

한편 윤리심판원 간사를 맡고 있는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체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징계방침을 밝혔다고 하는데요.

임 교수는 "물론 당사자들에게는 억울한 면도 있을 수 있지만, 국회의원에게는 국민들이 높은 윤리의식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중징계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중징계 처분 배경을 설명했다고 합니다.

 

 

이번 윤리심판원 규정에 따르면 이들은 일주일 재심 청구를 할 수 있지만 재심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번 총선에 출마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사실상 20대 총선에서는 공천을 받을수 없을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어 임 교수는 "규정에 의해 당원자격정지 받게 되면 1개월이든 3개월이든 기간에 관계없이 공직선거후보 부적격심사 기준에 해당해서 이번 총선 출마가 어렵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징계는 최고위의 추인 절차는 필요 없고 이번 결정이 최종적"이라면서 "당사자들이 일주일 내로 재심신청을 할 수는 있다"고 부연했다고 합니다. 한편 앞서 노 의원은 지난해 12월 '시집 강매' 논란을 일으킨 데 책임을 지고 맡고 있던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직에서 선제적으로 사퇴한 바 있는데요.

 

한편 신 의원은 아들 학교의 로스쿨 졸업시험에 구제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죠. 노 의원은 자신의 시집 출판기념회에서 카드단말기를 놓고 피감기관에 강매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이번 중징계로 더민주에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것을 느낄수가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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