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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 NSC 상임위원회 사거리 미국 본토 까지?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한후 핵실험을 해왔었는데요. 이번에는 반대로 핵실험을 먼저하고 미사일 실험을 할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이 4차 핵실험 후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시사하면서 한반도 정세는 또다시 꽁꽁 얼어붙게 됐는데요. 북한은 이미 지난달 핵실험으로 유엔 안보리 차원에서 한층 강화된 제재가 논의 중인 상황으로 미사일 실험을 강행한다면 제재수위가 더 높아질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핵폭탄을 실을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까지 쏘아 올리겠다는 북한에 쓸 수 있는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점이 정부의 고민이기도 한데요.

 

 

그제는 6자회담 중국 측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평양을 방문 중이지만, 북한을 말릴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이제 북한은 중국에게 말안듣는 동생 처럼되는듯 한데요.

 

 

 

 

한편 정부는 “유관 국가들 및 국제기구들과 긴밀히 소통해왔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관련 대책 및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북한이 실제로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다면, 논의 중인 대북 제재 수위는 한층 더 높아질 가능성이 커지게 되는데요.

 

 

그렇지만 이 경우에도 중국과 러시아의 반응이 변수가 될 전망이죠. 하지만 이미 핵실험에 대응한 강력하고 포괄적인 제재에 대화를 강조하며 온도차를 보인 바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 정부가 검토 중인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사드 논란은 중국과 러시아가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셈법을 한층 더 복잡하게 전개 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도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중인것으로 알려지고 있기도 하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와 함께 북한의 미사일 개발능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번에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다면 이 로켓의 사거리가 1만3000㎞를 넘을 것이라는 추정을 하고 있는데요. 한편 여기에 대기권 재진입과 유도조종을 포함한 미사일 기술도 한층 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하죠.

 

이럴 경우 미국 본토 동부 지역까지 타격권에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북한이 이번 장거리 로켓 발사를 계기로 미사일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핵탄두소형화 능력과 결합할 경우 핵무기 능력은 큰 폭의 발전을 이뤄 한국과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으로 떠오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번 실험으로 사거리가 대폭늘어난 미사일실험에 성공한다면 이제 미국도 적극적인 스텐스를 취할것으로 보이는데요. 한반도가 술렁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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