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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성추행 딸 같아서? 부인 김행자 이화여대 부정입학


작년 골프 라운딩 중 캐디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박희태(77) 전국회의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20일 오후 2시에 춘천지법에서 열린다고 하는데요.

이번 사건은 박 전의장은 지난 2014년 9월11일 강원 원주시의 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치던 중 캐디 A(24)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던 사건입니다.

한편 박 전의장은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선처를 호소했었는데요. 한편 이날 박 전의장의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강제 추행이라고 정의하는 것보다 기습 추행이라 할 수 있는만큼 사건의 과정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달라"며 선처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한편 변호인은 이어 "피고인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사회적 망신을 받고 자괴감에 빠져 사람 대하기를 어려워하고 있다"면서 "이미 법적 처벌을 받은 것과 다름 없다"고 덧붙였다고 하는데요.

 

 

 

 

이어 박 전 의장은 최후변론에서 "부끄럽다. 최대한 선처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3부요인으로 꼽히는 국회의장과 장관을 지낸 분의 노년이 초라하기 그지 없는 대목인듯 합니다.

 

 

한편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딸은 1991년 외국인 자격으로 이화여대에 입학을 했었는데요.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딸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미국 유학 시절 태어났고 속지주의를 택하는 미국법에 의해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었다.

 

 

 

 

3살 때 박희태 전 국회의장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왔고 이후로도 미국 시민권을 유지했다고 합니다. 그 후 외국인자녀 특례입학을 받기 위해 스스로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인 자격으로 이화여대에 입학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이화여대 부정입학 사건의 일로 박희태 당시 법무부 장관은 장관 직을 사퇴하기도 했었습니다. 한편 부인은 김행자 씨로 대학교 교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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