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양세형 라디오스타 결혼식 폭로 디스전

규현 양세형 라디오스타 결혼식 폭로 디스전
이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친하면서도 앙숙 사이인 개그맨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은 규현과 양세형의 디스전으로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예전 신정환 고영욱 이후 오랜만에 보는 폭로전으로 재미를 더했는데요. 이날 양세형은 라디오스타 MC 규현과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바로 슈퍼주니어 멤버 희철의 부탁으로 규현의 친구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어 양세형은 “결혼식이 끝나고 돈을 받아야 했는데 달라고 하기가 좀 그랬다”며 “그런데 (규현이) 봉투에 담은 것도 아니고 5만원짜리 4장 정도를 그냥 주더라”라며 규현에 대한 섭섭함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에 당황한 규현은 “그때 5만 원 짜리가 20장이었다. 봉투를 찾고 있었는데 형이 나오기에 그냥 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하죠. 하지만 이어 규현은 “나도 그때 형이 인상 깊었다.

 

 

 

 

결혼식이 오후 5시였는데 누가 봐도 어제 과음하고 초췌한 모습으로 거의 늦을 뻔하게 도착했다”고 양세형을 디스했다고 합니다. 한편 결혼식 당사자 측에서도 “사회자가 예복도 안 입고 왔다며 불만을 제기했다”고 덧붙였다고 하죠.

 

 

처음 말을 꺼낸 양세형이 머쓱해 졌는데요. 이렇게 되자 양세형은 “결국은 나만 쓰레기 됐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당시 결혼식 사진도 공개가 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