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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홍창선 전 의원 공천관리위원장 선임 총선레이스 본격돌입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20대 총선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에 홍창선 전 카이스트 총장을 임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4.13총선을 앞두고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 김성수 대변인은 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공관위원장에 홍 전 총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고 하죠.

 

 한편 홍창선 신임 공관위원장은 1944년생으로 연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응용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낸바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김 위원장은 "홍 위원장이 개혁적이며 올곧고 학계에서 두루 덕망을 쌓으신 분이고 17대 국회의원을 지내 정치 현실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공천관리위원장이 임명됨에 따라 더민주의 총선 공천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공관위가 본격 출범하면 변경된 공천 방식에 따라 현역 의원을 평가, '하위 20% 컷오프'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고 하는데요. 이제 누가남고 누가 떠날지 운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홍창선 대학교수, 전 국회의원
출생 : 1944년 3월 1일 (만 71세), 서울
소속 : KAIST 명예교수 학력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대학원 응용역학 박사 
경력 : 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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