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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지카바이러스 비상 스페인 첫 발견 증상은?
중남미 에서 시작된 지카바이러스가 많은 이들이 걱정하듯 전세계로 확산되는듯 한데요. 오늘은 유럽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오늘 스페인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4일(현지시간) 콜롬비아에서 돌아온 임신부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를 한것인데요. 스페인의 동북지역 카탈루냐의 임신한지 13~14주가량 된 임신부가 콜롬비아 여행 후 증상을 보였고 검사한 결과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건부는 밝혔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한편 콜롬비아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2만500명으로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이기도 한데요. 우리나라도 이 지역을 관광하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한편 AFP통신에 따르면 이 여성은 라틴아메리카 출신 41세로 정밀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이 여성을 포함해 스페인의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7명으로 모두건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페인 보건당국은 성명을 통해 “감염자 모두 현재 건강한 상태”라며 “지금까지 드러난 감염 사례만으로는 스페인에서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될 위험은 없다”고 발표했다고 하며 사태확산을 막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카 바이러스가 퍼진 지역을 방문한 외지인이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 브라질에서 수혈을 통한 감염 사례 2건이 보고된 가운데 WHO는 발생국 방문자들의 헌혈을 받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AFP가 보도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이번 지카 바이러스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더욱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지카 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 숲 모기'가 기온이 올라갈수록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점점 날씨가 따뜻해지는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지카 바이러스 발병이 확산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WHO는 이에 따라 유럽 국가들도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곳을 없애고 유충을 제거할 살충제를 살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촉구했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기도 한데요. 특히 프랑스는 카리브 해 연안에 있는 영토에서 백 건이 넘는 발병 사례가 확인되면서 긴급 의료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편 WHO는 또 미국에서 성관계를 통해 지카 바이러스가 전염된 것으로 전해지자 구체적인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하죠. 그렇지만 아직 정확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만큼 일단 모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면서 건전한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WHO는 지적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증상을 정확히 알아야 보건당국에 신고를 할수 있겠죠. 증상은 감염증의 잠복기는 2~14일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발진, 관절통, 결막염, 눈의 충혈 등이 있으며. 증상은 뎅기열, 치쿤구니야열과 유사하여 구별이 어렵지만, 눈의 충혈이 있는 것이 약간 다른 점이리고 합니다.

 

증상이 비교적 가벼우며 감염자 5명 중의 1명꼴로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감기증상과 흡사해 쉽게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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