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안철수 이준석 노원병 출마 지지율 노회찬 20대총선 최대 격전지


이번 20총선의 최고의 빅매치가 성사된듯 합니다. 아직까지 다른 지역구에서 어떤 인물들이 맞대결을 펼칠지 정해진것은 없지만 현재까지는 서울의 노원병이 최대격전지가 될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제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출마를 결정하고 본격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한편 이 전 위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버드 졸업장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또한 예비후보 등록 준비를 위해 분주한 모습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이준석은 졸업증명서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외국학위는 전산화도 잘 안되어 있고 떼기도 쉽지 않은데다, 어딘가 제출할 때마다 번역·공증 절차를 거쳐야 되어서 번거롭다"며 "이제 여기다가 전과기록 증명에 관한 제출서만 준비하면 된다.

 

 

 예비후보 등록 가능"이라고 적었다고 하는데요. 이 전 위원은 또 "초스피드로 손님맞이 위해 뚝딱뚝딱. 상계동 사는 분들 모두 손들어 주세요"이라는 글과 함께 상계동 사무실 내부 공사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고 하죠.

 

 

이에 앞서 이 전 위원은 "11년간 살았던 노원병에서 출마하기로 결심을 굳혔다"며 "24일 새누리당 당사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하는데요. 이로써 그는 4.13 총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으로 이번 총선의 최대 핫이슈 지역으로 자리매김할듯 합니다.

 

한편 이준석 전 위원이 도전장을 내민 지역은 국민의당 창당을 준비 중인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여서 더욱 관심이 뜨거운 것인데요. 안철수 의원도 자신의 현재 지역구인 노원병으로의 출마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편 정의당에서는 이 지역의 터줏대감인 노회찬 후보도 출마를 준비중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노원병 가상대결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앞서 일요신문과 조원씨앤아이가 2015년 12월19~21일 노원병 거주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 대상으로 여론조사(RDD활용한 ARS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한 3인 가상 대결에 따르면 이준석 38.4%, 안철수 29.6% 노회찬27.2%로 순으로 지지율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과연 야권통합으로 맞대결이 될지 아니면 3자대결로 갈지부터 관심이 모아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