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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김지민 열애 가방 해명 회당 출연료
희대의 ‘가방 열애설’ 당사자가 한 곳에 모이며 화재를 모았습니다. ‘해피투게더3’에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하며 MC 전현무와 맞대면이 성사된 것인데요. 지난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전박대첩 : 샤이니 대 써니’ 특집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9년차 베테랑 아이돌 샤이니(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와 개그우먼 듀오 김지민-이국주가 출연해 왁자지껄한 토크 배틀로 목요일 밤 안방극장의 웃음레벨을 수직 상승시켰는데요. 특히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MC 전현무와 김지민의 만남이 초미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부동산에서 함께 나오는 장면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기도 하죠. 무엇보다 사진 속 전현무가 여성용 백팩을 메고 있다는 점이 두 사람의 열애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제시됐으나, 전현무는 ‘해당 가방이 본인의 것’이라고 주장해 희대의 ‘가방 열애설’을 탄생시켰습니다.

 

 

이날 녹화에서 김지민은 논란의 백팩을 들고 나와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했는데요. 더욱이 그는 “오늘 끝장을 내러 왔다”며 전현무와의 무수한 의혹들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선전포고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습니다.

 

 

 이어 김지민은 “가방은 내 것이 맞다. 나도 전현무가 내 가방을 메고 있었던 걸 사진 보고 알았다”면서 “전현무의 인터뷰 내용은 다 가짜”라고 폭탄 고백을 해 전현무를 진땀 빼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이국주는 제 3자의 입장에서 전현무와 김지민의 열애설을 평가해 관심을 모았는데요.

 

 

이국주는 “개그맨들 사이에서 전현무-김지민이 진짜 사귀는 사이인지 아닌지 토론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이국주는 “두 사람이 안 사귈 수도 있다. 사귀었다 헤어졌을 수도 있다”며 새로운 가설을 제시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전현무는 KBS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비타민’, ‘스타골든벨’, ‘해피선데이’ 등을 진행하는 등 마침내 ‘예능 전문 아나운서’의 꿈을 이뤘다. 소위 ‘잘나가는 인기 아나운서’로 활발히 활약하던 전현무는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퇴사를 했습니다.

 

 

전현무가 프리랜서를 선언했을 시기는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약하던 아나운서들의 프리랜서 선언이 한창이던 때였다. 소위 말하는 ‘아나테이너(아나운서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 전성시대’가 바로 그 시기였는데요. 전현무는 수많은 아나테이너들 속에서도 단연 빛났다. 지상파와 종편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약했다.

 

 

이런 이유로 관련업계에서는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선언한 뒤 그의 방송 출연료는 이전에 비해 부쩍 늘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상파 아나운서의 연봉은 일반 대기업 사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현무의 경우 아나운서 당시 TV의 회당 출연료가 1만8000원, 라디오에서는 1만원이 채 안 되는 출연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아나운서들의 자사 프로그램 출연료는 TV 2만원, 라디오는 5000원~1만원 선이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전현무가 퇴사하기 직전 TV와 라디오를 오가며 활발히 활약하던 당시의 출연료는 28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됐다. 전현무는 당시 2개의 TV프로그램(월 8회 출연)과 1개의 라디오(월 28회 출연) 등의 사회를 맡아 이 정도의 출연료를 받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프리랜서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현재 전현무의 출연료는 그 때 당시와는 상상 이상으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추산됐다. 단순 계산으로 월 출연료만 비교해보면 800배 정도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는 올 초 전현무의 방송 수입을 추측한 바 있습니다. 당시 방송 출연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현재 프리랜서를 선언한 아나운서의 기본 출연료는 회당 약 200만원이다. 인지도가 높은 전현무의 경우는 출연료가 그 보다 훨씬 높다.

 

 

현재 추정되는 전현무의 한 회 출연료는 약 700~800만원이라고 하는데요. 전현무는 현재 ‘나혼자 산다’, ‘비정상회담’, ‘수요미식회’, ‘문제적 남자’, ‘해피투게더’, ‘헌집줄게 새집다오’, ‘프리한 19’, ‘힛더스테이지’ 등 총 8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매 주 한 회씩 방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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