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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선우은숙 이혼사유 아들
탤런트 이영하와 결혼 26년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는데요. 한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 자리에 나온 것은 특별한 내용이 있어서가 아니라 정말 우리를 아껴준 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이혼을 결정하면서 좋은데 이혼한다고 하면 말이 맞지 않겠지만, 정말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면서 "26년 결혼생활을 하면서 좋은 감정, 섭섭한 감정 모두 있었고, 어느 순간 떨어져 있는 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또한 두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혼은) 우리끼리만 결정한 것도 아니고 아이들과 상의 하에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가족들과 협의 하에 이뤄진 결정이라고 해도 매스컴에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누구보다 힘든 사람은 아이들일 것이다."이혼 사실이 알려진 뒤 이영하는 "재결합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을 하기도 했는데요.

 

 

선우은숙도 "정말 나쁜 관계에서 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살아가면서 마음이 일치하느냐에 따라서 재결합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혼 문제를 밝히는 자리에서 재결합을 이야기 한다는 게 어울리지 않지만 지금과 같은 좋은 상황이 유지된다면 충분히 재결합도 가능하다고 생각된다"고 확인했습니다.

 

 

이어 "내가 오늘 기자회견 한다고 하니까 이영하씨가 전화를 걸어 '혼자한테만 짐을 주는 것 같아 미안한다'며 잘하라고 말했다. 현재도 오랜 친구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도 했다고 하는데요. 이혼과 무관하게 일은 계속한다.

 

 

"나와 이영하 모두 이혼과는 관계없이 연기 활동은 지속할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한편 이영하가 아들 이상원과 전남 완도에서 진한 부자애를 나누기도 했는데요. 지난 방송되는 SBS '여행다큐 쉼표'에서는 이영하 부자가 출연해 특별한 여행기를 공개했습니다.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이영하가 미식가인 아들을 위해 엄선한 여행지는 완도. 천혜의 자연환경과 남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완도에서 이영하는 가정을 지키지 못해 미안했던 그 동안의 속내를 털어놓으며 아들 이상원과 부자지간의 진한 애정을 나누기도 했는데요.

 

 두 사람이 처음 찾은 곳은 사극 세트장이었는데요. 한편 두 사람은 이곳에서 연기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눈 뒤 완도의 최고봉인 상황봉에 들러드넓은 바다를 보며 인생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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