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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메이저리그 협상 예상 계약 연봉 관심구단
내년에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활동을 할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진출을 확정지은 김현수와 오승환 그리고 박병호에 이어 마지막 남은 이대호 선수도 조만감 팀이 결정될것이란 예상이 많이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뒤 소속팀을 찾지 못한 상태이긴 한데요. 이에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지난달 28일"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이대호의 거취가 이번주 중 결정될 전망"이라며 "이대호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 있는 이대호는 곧 한국으로 향할 것이며 귀국하는 대로 거취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대호 메이저리그 행에 대해 이대호의 에이전트는 1년 연봉으로 400만 달러(약 48억원)를 계약 하한선으로 설정하고 있다며 "소프트뱅크는 5억엔(약 51억원) 정도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메이저리그의 제시액이 낮으면 일본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고 하죠.

 

 

한편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 기자회견에서 빅리그 팀과의 계약을 위해서라면 연봉은 크게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엇는데요. 일본과 금액차가 어느정도 나도 이를 받아들인다는 입장이라 메이저리그 계약은 될것으로 보는이들도 많이있습니다.

 

 

 

 

만약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소프트뱅크에 잔류할 것이라고도 한 바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이대호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진출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이대호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에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한편 메이저리그 루머스는 이대호 선수가 갈만한 팀으로 휴스턴 애스트로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 3팀을 꼽았다고 합니다.  이 매체는 추측으로는 3팀을 꼽은 뒤 "휴스턴은 올 시즌을 시작할 1루수가 마땅치 않다"며 "이대호는 존 싱글턴과 경쟁하거나 톱 유망주인 A.J.리드가 올라올 때까지 임시방편으로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좌타 1루수인 싱글턴은 2014년 95경기에서 13홈런을 쳐내며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지난해에는 19경기에서 홈런 1개에 그쳤는데요. 2014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지명한 리드는 아직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는 유망주로 내년을 책임지기에는 불안한 면이 많은것이 사실이죠.

 

 

이어 오승환이 입단한 세인트루이스도 후보로 꼽았으나 플래툰 시스템으로 나올 가능성을 점쳤다고 하는데요. 이 매체는 "세인트루이스는 이대호를 브랜든 모스 또는 맷 애덤스 등의 플래툰 선수로 고려할 수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애틀은 이대호를 애덤 린드와 한 쌍으로 볼 수도 있다"고 언급해 좌타자인 린드와 1루를 나눠 맡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는데요. 이 매체는 "지난해 12월 이대호는 우승권 팀이나 주전 확보가 가능한 팀과 계약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승에 도전할 팀 중에서 1루수와 지명타자 포지션에서 눈에 띄는 구멍이 있는 팀을 찾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고 하죠. 플래툰을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지만 1루수 자리에 여유가 없는것이 현실인것 같습니다.

한편 2016년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코리안 빅리거로 합류한 가운데 남은 도전자인 이대호도 메이저리그 입성을 확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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