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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구민심 지지율 최경환 의원 맹비난 총선결과는?
20대 총선에는 여야가 대결을 펼처 과연 누가 당선이 될것인가 관심을 받게 되는 지역구가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집안 싸움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은 바로 대구 동구을 지역일듯 합니다.

바로 유승민 의원의 지역구 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청와대와 껄그러운 사이인 관계로 친박인사들이 다른 후보를 밀어주고 있죠. 한편 새누리당 유승민 전 원내대표(대구 동구을)가 1일 오전 대구 동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하는데요.

유 전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방금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며 “다른 예비후보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열심히 뛰겠다. 앞만 보고 뛰겠다. 결과는 대구시민, 동구주민들께서 결정해주실 것”이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유 전 원내대표는 총선후보 경선에서 ‘진박(眞朴)’ 예비후보인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과 맞붙는다고 하는데요.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유 전 원내대표의 지지율이 이 전 구청장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오고 있다고 하죠.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해 25일 보도한 대구 동구을 여론조사 결과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48.6%로 이재만 전 동구청장 27.7%를 20.9%포인트나 앞서는 결과가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최성덕 전투기소음피해보상본부 상임대표는 3.4%, 허진영 전 대구대 외래교수는 1.6%였다고 합니다.

 

 

대구민심은 유승민 의원에게로 현재까지는 쏠려있는것으로 조사결과가 나온듯 합니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지지층 중 47.0%의 지지를 받았고 이재만 전 동구청장은 40.1%의 지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2.9%는 유 전 원내대표를 지지했고, 10.2%만 이재만 전 동구청장을 지지했다고 하죠.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대구 동구을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성, 연령, 지역할당 무작위 추출법으로 실시했다고 하는데요. 휴대전화임의걸기(RDD) 방식에 의한 전화면접조사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18.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4%포인트라고 합니다.

 

 

출사표를 던지 유의원은 페이스 북을 통해서“거리에서, 시장에서 주민들의 손을 잡으면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의 무거움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은 대한민국 헌법 1조 2항(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에 나오는 말이기도 하죠.

 

바로 유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7월 8일 사퇴 기자회견에서 “평소 같았으면 진작 던졌을 원내대표 자리를 끝내 던지지 않았던 것은 제가 지키고 싶었던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저의 정치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우리 헌법 1조 1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었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요.

 

 

다시한번 강조 한것으로 보이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몇안되는 연설문중 하나였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한편 최경환 의원이 지난달 30일 하춘수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며 정부 뒷다리를 잡았다"고 유 의원을 겨냥해 맹비난 하기도 했엇는데요.

3선의 중진 의원이 예비 후보로 등록한 것은 지역에서 유 의원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유 의원 측은 "예비후보 등록은 일정대로 하는 것으로 어제 최경환 의원의 발언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며 "앞으로도 진박 친박 다툼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는 등 철저히 무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원내대표 자리를 내려놓았지만 아직도 청와대와는 껄끄러운 관계 인것 같습니다. 이번 대구을 총선은 누가 당선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지역구중에 하나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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